그십자가교회 소개

그십자가교회는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는 마가복음 13장2절 말씀을 통하여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는 부르심과 도전 가운데 손연국 목사 가족이 가정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습니다. 

가정 예배를 드리던 중 기존의 대형화된 교회가 아닌 교회가 교회 되는 갱신적 교회 공동체를 사모하게 되었고 복음이 실현되는 참된 교회론을  회복하기 위한 상업화와 형식화를 거부하는 "가족적 교회"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더욱 고민하던 중 교회2.0목회자운동에 속한 작은 교회들과 몇 몇 교회를 탐방하면서 건강한 작은 교회를 향한 부르심과 사명이 더욱 확고하게 되었고 2015년 4월5일(부활주일) 지역을 섬기고 참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회복하고자 작은 건물 3층을 임대하여 교회 건물이 작은 도서관이고 도서관이 예배당인 공간에 어린이 포함 총12명이 첫예배를 드리며 공식 설립되었습니다.(당시 설립 멤버는 단 한 가정으로 2명이었습니다.)

개척 초기부터 낮아짐/함께함/더불어의 슬로건을 표어로 삼아 (건물이 성전이 되는 "기복적 성전주의"에 도전하고 "사람이 성전"임을 회복하기 위하여) 새벽기도회를 실시하지 않는 모험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도가 중심이 되는 민주적인 투명한 교회 운영, 일정수가 되었을 때 교회를 분립하고, 기본 헌금 외에 각종 절기 헌금 항목들을 모두 없애는 개혁적 헌금 제도를 실시하고있습니다.

현재 한국선교적교회네트워크(MCNK)를 통하여 지역과 도시와 함께하는 선교적 교회를 추구하며 진실한 공동체, 일상의 제자도, 거룩한 공교회, 공의의 공공성을 향하는 건작동(FSSCK)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작은 교회 공동체를 세워나감으로 작은 교회들이 많아져 교회 생태계가 건강해지는 상생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 소속된 교회입니다.